원칙적으로는 매도를 할 때는 매수 당시의 금액으로 입력하고 이익금액 만큼을 [투자수익]이나 [투자손실]같은 별도의 계정으로 잡아야 합니다만 개인이 거래를 할때 마다 발생하는 이익,손실을 계산해서 계정과목으로 반영하는 것은 사실 거의 불가능합니다.
개인뿐 아니라 경리를 둔 회사에서도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주가는 항상 변하고 또 매수금액도 한 종목을 한번에 매수하면 그나마 좀 쉽지만 몇차례에 걸쳐서 매수하는 경우에는 매도할때의 원가(즉,매수단가)를 구하려면 보유종목의 매수 평균금액을 계산해야 할 것입니다.
또 어떤 거래에서는 이익이 날때도 있지만 또 다른 거래에서는 손실이 날수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복잡한 손익계산을 해서 이익,손실로 기록하는 것은 너무나 불편합니다.
데이트레이더 처럼 하루에도 몇번씩 사고파는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요....^^

그러므로 증권에 대한 자산평가는 거래 건마다 하지 않고 1년 단위로 평가를 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실제 대기업 같은 회사도 모두 이렇게 합니다.
결국 이렇게 결산을 하기 전까지는 자산총액이 동일한 것이 정상입니다.
(사실 개인들은 주식에서 남았냐, 잃었냐는 주식계좌에서 완전히 손뗄때 결정되는 것입니다....ㅎㅎ)

즉 1년의 마지막날에 1년간의 이익 또는 손실을 이익 또는 손실계정으로 올리는 것입니다.
1년동안의 주식거래를 통한 총 이익은 (매도할때 마다의 이익총액 - 매도할때 마다의 손실총액)이 되겠지요.
이 금액은 보고서의 [주식평가내역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금년 12/31 날짜에 그날의 [주식평가내역서]를 보고 총 이익을 [투자수익]으로 반영하시고 내년장부의 위탁장부에 보유중인 주식의 종가를 매수단가로 입력해서 다시 내년의 수익을 계산하면 1년 단위로 주식투자로 얼마를 벌로 잃었는지 명확하게 계산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해가 되시는지....?...^^
저도 이 주식관리를 만들 때는 정말 오래 고민해서 만들었는데 오래 손떼니 질문을 받고 한참 생각했답니다...ㅎㅎ

아하 그렇군요~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