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줏어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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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화책 댓글 1건 조회 4,301회 작성일 09-05-05 20:45본문
올해 1월 1일부터 매투 기록 꾸준히 하고 있는데 매달 줏어 담는 돈만 해도 꽤 되더군요. 돈을 벌면서도 그 돈을 잘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들 투성이란 거 생각해 보신적이 있나요? 연체료지출 막아보고, 이중지출 찾아내고, 과다책정액 따져서 돌려받고, 할인쿠폰을 찾아내 이용하는 등등 하루하루 우리가 빠쁘다는 핑계로 매일의 가계부 기록을 소홀히 하면서 의식조차하지 못하며 흘려보내는 지출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저는 내일 모레 결혼 18년을 맞이하는 세 자녀의 엄마이고, 결혼 후 살림만 살아온 주부이지만, 이 매투 가계부를 기록하기전까지는 경제권을 결코 넘겨받지 못하였답니다. 그동안 생활비만 받아 간신히 관리해 왔던 터라 고정수입은 있었어도 왜 늘 우리는 적자인가에 대해 알 길이 없었는데, 올 초에 빨간 글씨로 날라오는 연체료 납부 고지서를 시비로 내가 한번 가계를 경영해 보겠다고 큰소리 친 이후 마침 매투를 알게 되어 4개월동안 애정을 쏟은 이후 4개월이란 짧은 기간만에 18년동안 감히 넘보지 못했던 가계 경영권을 완전히 넘겨 받게 되었답니다.(각 가정마다 다 사정이 다르겠지만, 우리의 경우엔 좀 특별났었지요?)
이제 겨우 적자의 이유를 알아냈고 적자를 면하는 생활로 접어 들었지만, 부자가 되는 길로 들어선 것에 대한 기쁨이 우선 제일 크답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해 보세요. 최소한 이 사이트에 들어오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답니다. 부부 중 남자여자 할 것 없이 돈 관리 잘 하는 사람이 집안의 돈을 관리해야 하는게 젤 중요할 것 같네요. 부부가 둘 다 돈개념이 밝다면 따따벌로 부자가 되실 것 같아요...
매투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런 좋은 사이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여러분들 복 받으실 거예요 ^^.
Donna Lee from Australia
[이 게시물은 리자님에 의해 2009-05-07 06:29:10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저는 내일 모레 결혼 18년을 맞이하는 세 자녀의 엄마이고, 결혼 후 살림만 살아온 주부이지만, 이 매투 가계부를 기록하기전까지는 경제권을 결코 넘겨받지 못하였답니다. 그동안 생활비만 받아 간신히 관리해 왔던 터라 고정수입은 있었어도 왜 늘 우리는 적자인가에 대해 알 길이 없었는데, 올 초에 빨간 글씨로 날라오는 연체료 납부 고지서를 시비로 내가 한번 가계를 경영해 보겠다고 큰소리 친 이후 마침 매투를 알게 되어 4개월동안 애정을 쏟은 이후 4개월이란 짧은 기간만에 18년동안 감히 넘보지 못했던 가계 경영권을 완전히 넘겨 받게 되었답니다.(각 가정마다 다 사정이 다르겠지만, 우리의 경우엔 좀 특별났었지요?)
이제 겨우 적자의 이유를 알아냈고 적자를 면하는 생활로 접어 들었지만, 부자가 되는 길로 들어선 것에 대한 기쁨이 우선 제일 크답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해 보세요. 최소한 이 사이트에 들어오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답니다. 부부 중 남자여자 할 것 없이 돈 관리 잘 하는 사람이 집안의 돈을 관리해야 하는게 젤 중요할 것 같네요. 부부가 둘 다 돈개념이 밝다면 따따벌로 부자가 되실 것 같아요...
매투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런 좋은 사이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여러분들 복 받으실 거예요 ^^.
Donna Lee from Australia
[이 게시물은 리자님에 의해 2009-05-07 06:29:10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리자님의 댓글
리자 작성일
감사합니다...
글을 읽고 나니 마치 매투가 무슨 큰 역할을 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네요...^^
만든 저도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지출을 줄인다는 거, 정말 힘드는 일입니다.
사실 돈이 몸을 편하게 해주는 것은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지출을 줄이려면 몸이 대신 고생을 해야 겠지요..^^
왜 엣부터 사장집에는 부도가 나도 그랜저는 못 버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요즘은 에쿠스가 되겠군요...ㅎㅎ) 똑같이 그냥 이동하기 위해 타는 차인데, 조금의 불편도 참기 힘들어 하는 우리 인간들의 기본속성인것 같아요.
그렇지만 조금만 참고 견디면 또 어떤 생활이던 익숙해 지는게 사람입니다.
절약하는 것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지출을 줄이면 힘들지만 차차 익숙해 지고 나중에는 오히려 희열을 느끼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가계부 열심히 쓰면 부자 되는건 정말 확실한것 같아요.
무엇 보다도 쓰면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니까 부자가 되기 싫어도 되는것 같아요...
아무쪼록 행복한 부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호주에 사세요?... 센트 단위가 안 들어가 불편하지는 않으신지....^^
[추신]
이 글은 [사용후기]란이 더 적합한것 같네요. 내일 그곳으로 이동시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