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하는 질문들 (FAQ)
▶ 평생 공짜인가요? 나중에 유료화가 되는거 아닌가요?
유료화 계획도 없지만, 혹시 유료화가 되더라도 이전에 가입한 고객은 계속 무료로 서비스합니다.
현재는 유료화는 별도로 다른 사이트에 접목을 필요로 하는 특정단체들에게만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 '평생' 이라는 단어는 많은 곳에서 남발하고 있지만, 사실 정말 함부로 사용하기 무서운(?) 말입니다. 그래서 무책임하게 단언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고객님께서 우리 매직투데이를 열심히 사용해주시고 주변에 적극 홍보해 사용자가 늘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다시 강조드리지만, 만일 유료화가 되더라도 가입할 당시에 무료고객은 계속 무료약속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 개인정보의 유출 가능성이 정말 전혀 없나요?
없습니다.
회원가입시 부터 중요 개인의 사실정보를 검증하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를 운영하는 저희도 고객이 누구인지 알 수 없습니다. 오직 한글을 읽을 수 있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것 밖에 알지 못합니다. (혹시 북한동포도 사용할까? 그것도 알 수 없습니다...^ ^)
회원가입시 이름과 이메일을 받지만 가명을 사용하거나 엉뚱한 이메일을 넣어도 체크하지 않습니다.
(어린이에게 실명을 넣도록 하는 것이 교육에 좋을것 같아 이름란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단점도 분명 있습니다. 사용자가 누구인지 전혀 모르기 때문에 만일 아이디를 잊었다면 다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3개월간 한번도 접속하지 않았을때 아이디와 기록을 자동삭제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만일 3개월뒤 또 사용하고 싶다면? 미리 백업을 받아 두었다면 계정이 삭제되어도 다시 회원가입후 백업받았던 데이터를 복원하면 됩니다.
만일 고객님이 이메일 조차 적지 않았다면 연락할 방법도 없습니다. 누군가 사용을 포기한 것으로 판단해 삭제하여 쓸데없는 서버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회사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만 설계 자체를 개인에 맞추었기 때문에 조금 무리는 있을 것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매투'에서는 [부가세]를 별도로 입력할 칸이 없습니다. 개발설계를 할때 기왕이면 자영업자나 소기업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부가세란을 만들까 고민도 했지만, 그것을 만들면 반대로 개인의 입장에서는 귀찮은 칸이 하나 더 늘어납니다.
또 작은 기업은 세무와 관련된 모든 기장과 신고는 세무사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매투'에서는 자체적인 자금관리용도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업용은 고객님들의 반응과 요구를 검토하여 추후 개발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 왜 장부에 잔액이 보이지 않지요?
이것은 개발 당시 정말 고민을 많이 한 주제였습니다.
입력할 때 마다 바로 옆에 잔액을 보여주면 좋지 않을까?..., 사람이 하는것도 아니고 컴퓨터가 계산하는데 그냥 넣을까?...
현금이나 은행계좌를 클릭했을때 입금, 출금과 함께 잔액을 보여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결국 결론은 잔액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되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거의 대부분 사용자 모두 어차피 잔액이 틀립니다. 컴퓨터의 계산이 틀려서가 아니고 사용자가 기록을 빼먹기 때문입니다. 회사라면 직책을 맡은 경리의 임무가 반드시 잔액을 맞추어야 하는 것이지만, 내 돈은 내 마음대로 입니다. 잊기 쉬운 잔돈이 모여 잔액에 큰 오차가 되기도 하며, 알면서도 적기가 싫은 수입,지출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조차 적지 않으면 잔액은 틀리게 됩니다. 즉 어차피 틀린잔액을 기분 나쁘지 않게 보여주지 말자! 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주 꼼꼼하신 분에게는 이렇게 무례하게(?) 단정짓는 것을 사과드립니다...)
② 서버에 부하를 많이 줍니다. 잔액계산은 컴퓨터가 하는 일중에서 CPU에 가장 많은 부담을 줍니다.
③ 정말 정확하게 기록을 했다면 각장부 상단의 [합계잔액] 버튼만 클릭하면 입출금 월별합계와 잔액을 간단히 보실 수 있으며 [보고서]에서도 각 계정, 장부별 잔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차변/대변이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차변, 대변은 복식부기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으로 쉽게 생각해서 [차변=들어온것] 을 뜻하고, [대변=나간것]을 뜻합니다.
일반 가계부나 금전출납부에는 친근한 입금, 출금 이라는 표현이 있지만 돈의 흐름을 기록하다 보면 입금/ 출금만으로 표현하기에 좀 어색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한 것은 입금일까요? 출금일까요?
현금입장에서는 돈이 늘었으니 입금이지만, 반대로 보통예금 통장 입장에서는 돈이 줄었으니 '출금'입니다. 이것을 입금, 출금이라는 표현으로 기록을 하려면 다음과 같이 두번을 입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복식부기에서는 다음과 같이 한줄로 기록합니다.
차변(들어온것) |
대변 (나간것) |
현금 10,000 |
우리은행 10,000 |
차변, 대변 금액이 어차피 똑같으니 이것도 다음과 같이 한번만 씁시다.
차변 (들어온것) |
금 액 |
대변 (나간것) |
현금 |
10,000 |
우리은행 |
그럼 여기에서도 차변=입금으로 표시하고, 대변=출금 으로 표시해도 되지 않나요?
네, 이 경우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여러가지 처리를 하다 보면 입금, 출금이라는 표현이 어색해 지는 곳이 나타납니다.
회계를 알면서 차츰 알게 될 것입니다.
우선 차변=들어온거 / 대변=나간것 이라는 사실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차대변과 회계의 분개에 대해서 좀 더 상세히 알고 싶으면 [사용방법-2.차변과 대변 배우기]를 참조하십시오.
우리의 '매투'에서도 바로 위와 같이 차대변의 원리로 기록을 하게 됩니다.
▶ 주식거래에서 단가, 수수료를 입력할 수 없습니다.
입출금장부에서의 잔액과 함께 개발시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보통 주식거래를 하는데는 종목, 수량, 단가, 세금, 거래수수료 같은 입력란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입력하자니 항목이 너무 많습니다. 또 거래수수료도 온라인 오프라인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신용도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고민 끝에 세금, 수수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 만 기록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예를들어 삼성전자 10 주를 주당 700,000 에 매수하고 거래수수료 0.2% 14,000원에 거래가 있었다면 '매투'에서는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종목/적요 |
구분 |
입금/매도 |
출금/매수 |
삼성전자(10*701,400) |
매수 |
|
7,014,000 |
즉, 매수단가를 거래세나 수수료를 포함한 총금액에서 수량으로 나눈어 체감매수단가(?)로 표시합니다. 결국 거래세나 수수료까지 고려한다면 원래의 매수단가로 다시 팔면 손해가 난다는 뜻입니다.
이번에는 위에서 매수했던 삼성전자 전량을 702,000 원에 매도 하고 거래수수료 14,040 거래세 21,060 을 지급했다면 실제 입금액은 6,984,900 이며 금액에 이 금액을 입력하면 다음과 같이 보여줍니다.
종목/적요 |
구분 |
입금/매도 |
출금/매수 |
삼성전자(10*698,490) |
매도 |
6,984,900 |
|
결국 매매단가에서는 주당 2,000원을 남긴것 같지만 거래세, 수수료를 제하고 나면 29,100 원을 손해본 것입니다.
가계부를 쓰면서 종목별 그래프를 그릴 것도 아니고, 세금이나 수수료를 환급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개인의 입장에서는 이와 같이 실제 입출금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주식으로 인한 손해와 이익을 더 쉽게 판단할 수 있고, 거래입력도 간단해 집니다.
▶ 채권이나 펀드거래도 기록할 수 있나요?
네, 아니오.
채권은 마치 주식처럼 종목코드도 있고 수량도 있지만 (단, 증권거래소에서 매매되는 채권에 한함) 수익율 계산방법이 워낙 복잡해서 가계부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채권이나 CD, 펀드 같은 금융상품의 거래는 현재로서는 주식거래화면에 기록하면 안되고 별도로 은행통장 처럼 취급하여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내가 가진 주식의 종가가 틀려요..
'매투'에서의 주식종가는 매일 한번씩 자동갱신 됩니다.
그러나 현재 초기단계에서는 이것을 저희 운영진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조회시간에 따라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매투'와 제휴를 할 증권사 또는 금융회사를 찾으면 쉽게 해결될 것입니다.
▶ 주식의 이익/손해는 어떤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인가요?
[주식거래 평가내역서]에서 손익금액은 다음과 같은 공식에 의해 결정됩니다.
(매도총액 + 어제 종가기준 잔고의 평가액) - 매수총액
예를들어 다음과 같은 거래가 있었다고 가정합니다.
날짜 |
종목 |
구분 |
수량 |
단가 |
입금(제수수료제외) |
출금(제수수료포함) |
3/1 |
삼성전자 |
매수 |
10 |
700,000 |
|
7,014,000 |
3/5 |
삼성전자 |
매도 |
5 |
702,000 |
3,492,450 |
|
그리고 3/7 일 보고서를 볼때 삼성전자의 전일종가가 730,000 원이었다면, 손익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매도액: 3,492,000 + 잔고평가액(5 * 730,000=3,650,000) - 매수액: 7,014,000 = 128,000 이익
즉 지금까지 종목별로 매도한 금액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어제 종가로 판매한다고 가정하고 이 총 금액에서 매수금액을 뺀 금액을 이익 또는 손해금액으로 계산해 보여줍니다. 이 계산은 거래세, 수수료까지 모두 포함한 계산이기 때문에 개인의 입장에서는 매매단가 만으로 손익을 계산하는 증권사의 보고서 보다도 더 확실한 손익을 보실 수 있고,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한 평가까지 반영하기 때문에 미래적입니다.
▶ 가지고 있는 주식이 전년도 이전부터 이월된 것이라면, 어떻게 계산하지요?
보유한 주식과 채권은 해마다 말일(12/31)에 기준단가로 전량 매도한 것으로 기록하고, 새해(1/1)에는 다시 동일한 가격으로 [매수]한 것으로 기록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장기보유 주식이나 채권의 평가손익을 계산하려면 몇년전 거래까지 뒤져야 하고, 계산이 엄청 느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평가를 년단위로 결산을 지으면 어떤해는 주식투자로 인해 손익이 얼마가 났고, 또 금년은 얼마의 손익이 생겼는지 관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관리가 됩니다.
▶ 배당금, 무상증자, 유상증자 등의 입력은 어떻게 하나요?
배당금, 무상유상 증자는 모두 해당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익이고 보유수량과 관계되므로 이것도 모두 주식평가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우선 배당금은 구분은 [매도]로 하면서 종목에서 해당종목을 선택한 뒤 수량 = 0 으로 하고 금액에 배당금액을 입력하면 됩니다.
무상증자는 구분을 [매수]로 하고 수량에 증자받은 수량을 입력하고 금액에 0 원으로 처리하면 되고 유상증자는 금액에 유상증자를 받기 위해 납입한 금액을 입력하면 됩니다.
▶ 계정과목을 추가, 수정할 수 있나요?
당연히 가능합니다.
매투에 처음 가입하였을 경우에는 저희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계정과목 만을 가지게 됩니다. 사용자에 따라 통장, 카드, 증권사계좌 등의 계정과목을 등록하고 사용하셔야 하며, 카드등을 새로 발급받으면 이것 역시 계정과목 관리에서 추가해 주어야 합니다.
장부관련 계정 뿐만 아니라 각종 비용과 수익관련 계정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추가하거나 이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단, 기존에 있는 계정과목을 삭제할 때는 무척 신중해야 합니다. 해당 계정과목이 이미 한번이라도 입출금거래 등에서 사용되었는데 계정과목을 삭제하면 그 거래는 고아가 되어서 각종 보고서 등이 이상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달력에서 일간, 주간, 월간 일정을 볼 수는 없을까요?
일간, 주간, 월간일정 달력은 개인정보 관리 프로그램에서 표준같은 형식입니다.
아웃룩이 그렇고, 대부분의 일정관리 프로그램이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투에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첫째, 매투의 가장 큰 특징인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입니다.
일정관리를 하다 보면 주소록만 쏙 빼놓기가 참 힘듭니다. 그러면 주소록에 지인들의 주소, 전화, 메일등을 모두 기록하면 나의 정보를 기록하지 않아도 나를 밝히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이유는 Google 이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의 캘린더를 보면 "정말 구글답다.." 할 만큼 잘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공짜입니다. 과연 우리가 저만큼 만들 수 있을까? 현재의 규모로는 자신 없습니다...^ ^
그래서 이런 기능이 필요하신 분이라면 구글에 아이디를 하나 만들어서 구글의 캘린더를 사용하실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러나 '매투'의 일정은 나름대로 특징이 있습니다.
다른 일정에는 없는 10년 뒤의 장기일정도 항상 체크할 수 있습니다. 5년뒤 만기되는 보험, 10년짜리 장기채, 부모님의 회갑일, 아이들의 대학예정 년도... 이렇게 멀리까지 보는 달력은 오직 '매투'에만 있습니다.
변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 금년 1월1일 부터 밀렸던 가계부를 한꺼번에 기록하고 싶은데..
제발 그러지 말고 내년부터 빼먹지 말고 사용하십시요.
과거에 밀린 기록을 한꺼번에 몰아서 기록하려는 사용자분 치고 제대로 기록하시는 분을 아직까지 본 적이 없습니다.
가계부 기록은 습관입니다.
오늘부터 기록을 시작하십시요. 사용하다 보면 요령도 생기고 계정과목도 내년에는 어떻게 해야지 하는 계획도 한꺼번이 아닌 차츰 생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