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가계부 - 매직투데이

이제 기업에서 사용하던 전문회계의 원리를 가계부에도 적용한다.
가정은 작은 기업입니다.
어디서 돈이 들어오고 어디로 나가는지 흐름을 모르면 기업처럼 부도가 날 수 있습니다.

짠돌이 부자들이 한결같이 전수하는 비법이 바로 가계부입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 보십시요.
엄마는 가계부로, 아빠는 투자일지로, 아이들은 용돈관리로 누구나 쉽게 기록의 습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기록하면 절약하는 방법이 보입니다.

매직투데이의 개발동기

꼭 가정주부가 아니어도 누구나 자금관리의 필요성은 몇 번이나 느껴 보았을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경험은 누구나 있습니다.

- 어느날 돈이 비는것 같아 깜작 놀랐는데, 어디에 썻는지 도무지 기억나지 않았을때.
- 내 연봉은 정해 졌으니 알겠는데, 과연 어디에 얼마를 쓰기에 항상 돈이 모자랄까? 생각이 날때..
- 친구에게 돈을 꿔 준것은 기억하는데, 언제 얼마인지를 몰라 오히려 꿔준 내가 속앓이를 할때..
- 우리식구가 살려면 최소한 비용은 과연 얼마일까? 궁금할때..
- 우유값, 신문값, 가스료.. 지난달에 낸것 같은데 고지서를 또 받았을때
- 짠돌이 부자들의 생활수기 신문기사에서 가계부를 꼭 적으라는 내용을 보았을 때.

그러나 그때 뿐, 우리는 또 잊어 버리고 항상 모자라며 살아갑니다.
최근에는 주식이 많이 올라 조금씩 샀다 팔았다 하는데 과연 나는 벌고 있는 것인지, 손해보고 있는 것인지 알기도 쉽지 않습니다.
주식이 올랐을 때는 좀 번 것 같다가도, 떨어지면 마음만 졸이고 살아갑니다.
과연 1년 동안 나는 벌었는지, 벌었다면 얼마나 벌은 것인지, 잃은 것인지 알 수 없을까요?

큰 결심으로 가계부를 하나 장만해도 이번엔 제대로 적지 못해서 또 포기합니다.
현금잔액은 뭘 빼먹었는지 항상 안맞고, 계산기는 항상 두번 이상 두드려야 맞고, 통장에서 자동으로 돈이 빠지고 카드로 사용한 금액과 결재는 어떻게 적어야 할지..
이번에는 컴퓨터를 동원해 봅니다.
엑셀에 현금출납부, 통장, 카드 파일을 만들고 꼬박꼬박 기록해 봅니다. 기왕이면 매크로도 배워서 잔액계산도 자동으로 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몇일 안 쓴 사이 파일이 어디론가 없어지고, 이 파일 저파일에 저장한 데이터를 어떻게 합쳐야 할지... 쩝

모두 공감하시죠?
저도 똑 같았습니다. 그러다 회사에서 업무상 회계를 알아야 할 일이 있어 공부를 해보다 "앗! 바로 이거다..." 무릅을 치게 되었습니다.
노트에 회계의 복식부기 원리를 응용해 기록해 보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전까지는 돈이 나간 것만 기록했는데, 복식은 돈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갔는지 흐름을 정확히 알려줍니다.
현금, 카드, 통장.. 장부별로 이중으로 기록하던 복잡함도 없이 한번만 기록하면 됩니다.
재미가 붙자 기록도 조금씩 더 꼼꼼해 지기 시작합니다.
왜 복식부기가 500년 동안 사용 되어지고, 전세계에서 모든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지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그런데 노트에 기록하면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우선 꼭 집에서만 기록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현금의 흐름만 또는 카드로 사용한 내역만 살펴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또 보험은 안빼먹고 잘 내서 지금까지 얼마나 들어간 것인지 계산하려면 맨 위부터 일일이 해당 항목을 찾아 계산기로 두드려야 합니다.

그렇담, 이런 계산은 컴퓨터에게 맡겨보자.
'매직투데이'는 이렇게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복식부기와 컴퓨터가 만드는 놀라운 하루, 매직투데이... 직접 경험해 보십시요.

가계부, 이렇게 생각하고 기록하십시오.

열심히 기록해야지, 결심을 했다가도 개인이나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모두 아주 작은 부분에서 실망하고 포기합니다.
이제부터는 다음과 같이 3가지만 생각을 바꾸어 보십시요.

① 1원까지 맞추려 하지 마십시요.
회사에서는 현금시제가 맞지 않으면 의심을 하지만, 내 돈은 내 마음대로 입니다. 나중에 생각나면 나중에 적어도 됩니다.
잔액에 연연하지 말고 전체 흐름을 보기 위해서 적는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훨씬 편~해 집니다.

② 기억을 대신하는 [적요]
가계부 기록의 첫번째 목적은 기억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계정과목을 뭐로 할까? 고민하지 말고 [적요]만 잘 적어 두어도 됩니다. 통장에는 [출금 1,000,000 ]만 적혀 있을뿐 왜 찾았는지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하물며 현금은 그것 조차 없습니다.
적요만 잘 적어두어도 가계부를 쓰는 이유가 충분합니다. 계정과목은 나중에 수정해도 됩니다.~

③ 영수증 받는 습관과 버릴과 보관할 영수증을 구분하자.
몇일 기록을 못해도 영수증만 잘 받아두면 큰 문제없이 가계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계부에 기록한 후에는 보관할 필요가 없는 영수증은 바로 버리십시요. 너무 꼼꼼하게 영수증까지 정리하려 하면 오히려 일이 되어서 포기할 수 있습니다.

정말 무료일까?

개발하는 누구나 같은 마음이겠지만 '매직투데이' 역시 유료화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이 웹서비스의 세계에서는 유료화를 하면 잘~ 쓰던 유저들도 발길을 뚝 끊습니다.
그리고 매투처럼 개인이 회원인 서비스에서 유료는 더 이상 설 자리도 없습니다. 그래서 걍~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무료로 공개하기로 하였습니다.
1. 무료의 조건
첫째, 무료는 광고를 피해갈 수 없습니다..^ ^
메인화면에 광고를 유치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는 광고도 없습니다..^ ^) 과연 얼마나 많은 광고주가 오실지 알 수 없으나, 사실 광고주가 없어도 '매직투데이'를 운영하는데 별 문제는 없습니다.

둘째, 최소한 6달에 한번은 로그인하셔야 합니다.
이 조건은 입금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 아니고, 가계부 사용을 포기한 사용자 들을 걸러내기 위한 정책입니다. 테스트로 몇일 사용한 분이나, 한 두달 사용하고 포기해 버린 사용자들의 계정과 데이터를 계속 보관하는 것은 서버운영에도 큰 무리가 될것이며, 열성 사용자들에게도 피해가 됩니다. 그래서 서비스 운영을 가장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접속한지 6개월이 넘도록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사용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계정을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6개월 동안 한번도 로그인 조차 하지 않은 분은 포기한 분으로 보아도 좋겠죠? 이의가 있으시면 게시판에 이유를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정당한 이유가 되면 기간 제한도 풀어 드립니다..^^)
만일 6개월이 넘도록 사용 못할 피치못할 사정이 있다면?
미리 [자료백업] 메뉴에서 백업본을 받아 저장해 두십시요. 혹시나 로그인을 오래안해 계정이 삭제되어도 새로 회원가입하고 자료복구를 하시면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정책은 포기한 사용자를 걸러내기 위한 정책입니다.

세째, 향후 혹시나 유료 전용기능이 추가될 때 무료 사용자에게는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현재 제공중인 기본 기능을 없애거나 축소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유료화는 현재는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으니 안심해도 좋습니다..^ ^
2. 유료버전이 나온다면?
유료버전은 아직 시행하지 않고 있으며, 언제 유료화를 한다는 계획도 현재는 없습니다.
가입자가 너무 늘어 서버관리가 감당이 안되지 않는 한 계속 무료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만일 유료화 버전이 별도로 나오더라도 유료라기 보다 도네이션이라는 개념으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혹시나 유료화가 되더라도 유료화 이전에 가입한 회원님들은 끝까지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