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지난 콘텍트 렌즈를 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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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843회 작성일 09-02-13 01:38본문
울 딸 멋이라고는 정말 모르고 권상우가 누군지 모른는 아이랍니다
오로지 자기가 좋아 하는 일을 하루 종일 꼬물 꼬물 거리며 바쁜 아이랍니다
옷도 사달라는 법이 없어요...엄마가 사주면 그저 고맙습니다..한번은 캔버스화가
가게 문을 닫는 다면서 50%로 세일하길래...울아들 이신발 2켈레 다라지게 신었거든요
그래서 생각고 2켤레 사다주니...엄마! 이거 어디서 샀어..이거 현금으로 바꿔서 내가 필요
한 것 사도돼 하더라구요...딸 그냥 신어주면 안될까? 한참 생각하더니 그래도 신어보더라
구요...그러더니 역시 엄마 안돼겠어 음~ 불편해서... 그러더니 정말 백화점 옆 가게를 차
아가서 한켤레만 현금으로 바꿔왔더라구요...그런 아이가 렌즈를 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딸 아이를 데리고 킴스백화점 지하에 있는 안경점으로 데리고 갔지요
저만 안경 안쓰고 남편, 아들 ,딸 이렇게 8년을 그 가게만 다녔답니다...
딸아이 렌즈사고 안경도 바꿔줬어요...아저씨 말씀이 요즘 이런 안경쓰는 학생이 없다고
하시면서 하나 바꿔 주세요..하는 말에 울 딸 괜찮은데 하는 표정으로 가만히 나를 보더라
구요..그래서 에이 이참에 안경도 바꿔주자 하는 생각에 결제를 하고 랜즈를 샀어요
랜즈 통에다 식염수를 넣어 주면서 랜즈포장을 한 병은 따로 치우더라구요...
군에간 아들 것도 이렇게 사서 별 의심없이 왔는데...
왠지 그날은 가격을 두분이서 판매하시는데...
8만원짜리를 단골이라고 6만원 준다던 랜즈 가격을 아가씨가 선뜻 가격을 애기 하지
하지 않아서...그래서 그 랜즈 포장한 병을 달라고 했더니 아가씨가 약간 당황하더라구요
그래서 웃으면서 그랬죠...내가 예쁜 병을 수집하는데..주세요 했더니..얼떨결에 주었는데
집에와서 자세히 보니 유통기한이 있더라구요...(큰 아이것 살때 보지도 못했던 병에
유통기한이 있는 것을 보고 그때는 병을 가지고 올 생각도 못하고 랜즈 통에 넣어 주는 것
만 가지고 왔었거든요....)
하나는 2010년거고 다른 하나는 아뿔싸~2007년것이었어요 ...그다음날 바로가지고 가서
물건을 반품하고 왔는데요...사장님 몇번이고 죄송하다고 하는데...
쩝~ 마음에선 이미 신뢰가 깨져서 다시는 그 곳에 가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답니다...
자녀들 렌즈 사줄때 꼭 유통기한을 보세요 아주 작은 병에 작은 글씨로 새겨져 있어서
소홀히 넘아 갈 수 있거든요
늘 행복하세요
오로지 자기가 좋아 하는 일을 하루 종일 꼬물 꼬물 거리며 바쁜 아이랍니다
옷도 사달라는 법이 없어요...엄마가 사주면 그저 고맙습니다..한번은 캔버스화가
가게 문을 닫는 다면서 50%로 세일하길래...울아들 이신발 2켈레 다라지게 신었거든요
그래서 생각고 2켤레 사다주니...엄마! 이거 어디서 샀어..이거 현금으로 바꿔서 내가 필요
한 것 사도돼 하더라구요...딸 그냥 신어주면 안될까? 한참 생각하더니 그래도 신어보더라
구요...그러더니 역시 엄마 안돼겠어 음~ 불편해서... 그러더니 정말 백화점 옆 가게를 차
아가서 한켤레만 현금으로 바꿔왔더라구요...그런 아이가 렌즈를 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딸 아이를 데리고 킴스백화점 지하에 있는 안경점으로 데리고 갔지요
저만 안경 안쓰고 남편, 아들 ,딸 이렇게 8년을 그 가게만 다녔답니다...
딸아이 렌즈사고 안경도 바꿔줬어요...아저씨 말씀이 요즘 이런 안경쓰는 학생이 없다고
하시면서 하나 바꿔 주세요..하는 말에 울 딸 괜찮은데 하는 표정으로 가만히 나를 보더라
구요..그래서 에이 이참에 안경도 바꿔주자 하는 생각에 결제를 하고 랜즈를 샀어요
랜즈 통에다 식염수를 넣어 주면서 랜즈포장을 한 병은 따로 치우더라구요...
군에간 아들 것도 이렇게 사서 별 의심없이 왔는데...
왠지 그날은 가격을 두분이서 판매하시는데...
8만원짜리를 단골이라고 6만원 준다던 랜즈 가격을 아가씨가 선뜻 가격을 애기 하지
하지 않아서...그래서 그 랜즈 포장한 병을 달라고 했더니 아가씨가 약간 당황하더라구요
그래서 웃으면서 그랬죠...내가 예쁜 병을 수집하는데..주세요 했더니..얼떨결에 주었는데
집에와서 자세히 보니 유통기한이 있더라구요...(큰 아이것 살때 보지도 못했던 병에
유통기한이 있는 것을 보고 그때는 병을 가지고 올 생각도 못하고 랜즈 통에 넣어 주는 것
만 가지고 왔었거든요....)
하나는 2010년거고 다른 하나는 아뿔싸~2007년것이었어요 ...그다음날 바로가지고 가서
물건을 반품하고 왔는데요...사장님 몇번이고 죄송하다고 하는데...
쩝~ 마음에선 이미 신뢰가 깨져서 다시는 그 곳에 가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답니다...
자녀들 렌즈 사줄때 꼭 유통기한을 보세요 아주 작은 병에 작은 글씨로 새겨져 있어서
소홀히 넘아 갈 수 있거든요
늘 행복하세요
댓글목록
리자님의 댓글
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바람님 땜에 언젠가는 일기장 기능도 고려해야 겠어요...^^
항상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똥싼너구리님의 댓글
똥싼너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많이 상하셨겠네요..
그 안경가게 직원이 엄청난 실수를 하였네요..
유통기한 지난걸 팔아보겠다고, 한명의 고객을 영원히 놓치다니..
솔바람님의 댓글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니예요~ 가 봐야죠...그날 많이 속상했지만...제가 잘 살폈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