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님 건강하시죠 ^^

제가 이곳을 찾아온지 벌써 2년이 지났답니다

리자님 덕분에 이곳에 정착하고 가계부를 써나가다 보니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곳 입니다.

처음과 크게 달라진건 없습니다. 여전히 버는만큼 다 쓰고있습니다 ㅋㅋ

다음달이면 노예(차할부)생활도 끝나고 넉넉한 삶을 살꺼같지만... 막상 돈쓰려고 생각해보니 덜컥 겁이 나네요 (미뤄두었던 치과치료도 받고 부모님께 빌린 돈도 갑고;;)

그래도 가계부를 나만의 기록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합니다.

크게 변한게 있다면 지출의 흐름이 조금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군살이 빠졌다고 할까요. 지출에 쓸대없다 라고 느끼는것들이 줄게되니

지출을 하더라도 행복합니다.


리자님도 행복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