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짝짝...!!  잘~ 하셨습니다...ㅋㅋ

사실 저는 작년 매투를 만들고 있을때 네이버에서 가계부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습니다. 
매투가 7월에 오픈했는데, 네이버에서 가계부 한다는 소식이 9월쯤 들리더니 12월에 정말 오픈하더군요..

아마 네이버가 없었으면 회원이 지금보다 2배이상은 되었을 것입니다... ㅠ ㅠ
그 비싼 네이버 메인화면에 자기들 가계부 광고를 쏟아 부으니 당연히 그리로 몰리겠지요..
하긴 매투 뿐만 아니라 타 가계부들도 타격이 엄청날 거로 생각드네요.
매투가 개인적으로 하는 서비스가 아니고, 회사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라면 아마 벌써 문 닫았을 겁니다..ㅎㅎ

네이버 가계부도 꼼꼼히 살펴 보았는데 기능에서는 우리 매투가 월등히 앞선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계부는 아마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만든것 같더군요...
솔직히 자산관리라는 의미에서 기능은 제가 점수를 매기자면 낙제점입니다.
하지만 초중고딩들 처럼 부모에게 타쓰는 용돈관리에서는 매투보다 좀 더 낳은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네이버 가계부 소식에 기가 팍~ 죽었는데, 이상하게 날이 갈 수록 힘이 더 납니다.
"그래... 기왕 겨루는거 네이버와 경쟁을 한단 말이지..."

매투는 매투의 색깔이 있습니다.
가계부 하면 네이버 보다 매직투데이를 먼저 떠 올일 수 있도록 만드는게 목표가 되었습니다..^ ^
기대해 주세요...
늦어도 가을 이전에 또 한번 깜짝 놀랄 신기능으로 무장해서 돌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