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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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쩡이님 댓글 3건 조회 4,916회 작성일 08-10-27 23:0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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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님의 댓글
리자 작성일
아닙니다.
구매한 금액 전체를 한번만 기입해 주십시요. 참고로 적요에 할부개월수를 적어 주는 것은 좋겠지요... (예를들어 21만원짜리 핸드백은 3개월 할부로 구매했다면...)
적요 : 핸드백(3개월)
금액 : 210,000
할부구매는 카드사에서 결재시에 3개월로 나누어 청구를 하게 되므로, 다음달 은행에서는 7만원만 인출될 것입니다. (다른거 하나도 안샀다고 가정할 경우..)
즉 결재일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면 됩니다.
장부 : 은행장부
구분 : 출금
적요 : 카드결재
금액 : 70,000
계정 : 신용카드
이렇게 하면 신용카드 장부에서는 7만원만 갚았으니 14만원은 아직 갚지 않은 것이 되겠지요?
그 다음달 결재시 또 7만원.. 그다음 7만원... 이렇게 청구서에 나오는 금액대로 기록하면 됩니다.
결재는 아예 기록하지 않는 분들도 계십니다.(지출만 기록하는 경우..)
그런 경우에도 어차피 핸드백 21만원은 지금 구매한 것이니 이번에 총금액을 적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핸드백 값이 7만원이 되는 착각을 할 수 있습니다..)
희도아빠님의 댓글
희도아빠 작성일
장부상으로는 리자님의 글이 맞습니다만
사용자, 가계부 쓰는사람의 입장에서는
이런걸 자동으로 할수 있으면 정말 편할듯 한데요...
개월수 넣으면 넣은 개월수 만큼 나누어 들어가게요
리자님의 댓글
리자 작성일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문득 생각에는 매월 청구가 되므로 구매 자체를 3개월로 나누어야 하는것 같지만, 그렇게 하면 구입금액에 혼동이 생기게 됩니다. 마치 기록에서는 적요까지 자세히 보지 않으면 7만원 짜리 핸드백을 매월 1개씩 3개월간 사는것 같이 나타나게 됩니다.
실제 21만원 어치의 재산가치(핸드백)가 들어온 것은 첫 구매시점입니다.
나머지는 외상을 천천히 갚아가는 과정입니다.
또 결재를 할때 할부개월수를 넣으면 넣은 개월수 만큼 나누어 자동으로 결재금액을 계산하자는 의견을 주셨는데, 좋은 의견이십니다. 그러나 저는 가능하면 최대한 입력화면에 또다른 입력란을 만들지 않으려고 합니다. 입력항목 하나가 생길때 마다 조금씩 복잡해져 보이기 때문입니다.
참고삼아 신용카드의 자금흐름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고객이 할부구매를 해도 판매자는 판매액을 다 받게 됩니다. -> 즉 할부는 카드사와 고객간의 조건이지 판매자와 할부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 조건에 따라 판매자가 할부수수료를 떼이고 입금받는 경우도 있습니다.(무이자 할부의 경우가 보통 이렇습니다.) 소비자가 할부수수료까지 추가하여 갚는 경우는 보통 판매자는 전액을 다 받고 카드사가 할부수수료를 이자명목으로 소비자에게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크게 봐서 위와 같은 두가지 조건에 따라 소비자가 할부구매를 하였을 경우 납입금액이 달라지게 되는데, 이것까지 깔끔하게 처리하면 추가화면에 [무이자할부]인지를 선택하는 옵션이 또 있어야하고, 이자를 소비자가 부담하는 경우 이자율까지 입력해야 자동으로 매월 갚아갈 금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원단위 미만 금액이 나올 경우 절사를 하느냐도 선택해야하고, 금액 중 일부는 포인트로 차감할 경우도 고려해야합니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