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돈, 빌려준돈을 금년장부에 이월시키려면 '기초잔액'으로 등록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들 계정은 장부계정이 아니므로 다음과 같이 [분개입력]으로 등록하면 됩니다.

1. <빌린돈> 기초잔액 등록

- [분개입력] 버튼을 눌러 분개추가창을 부른다.
- 날짜는 2010-00-00 으로 수동입력한다.
- 빌린돈의 남은 잔액(앞으로 갚아야할 금액)을 [금액]란에 입력
- 차변: [기초잔액] / 대변: [빌린돈] 계정입력

2. <빌려준돈> 기초잔액 등록

- [분개입력] 버튼을 눌러 분개추가창을 부른다.
- 날짜는 2010-00-00 으로 수동입력한다.
- 빌려준돈의 남은 잔액(앞으로 받아야할 금액)을 [금액]란에 입력
- 차변: [빌려준돈] / 대변: [기초잔액] 계정입력

이렇게 입력하면 됩니다.
날짜를 2010-00-00 로 입력하는 이유는 만일 2010-01-01 로 입력하면 이 빌린돈이 전년도에 발생해서 남은 것이 아니라 01.01 날짜에 빌린것과 구분할 수 없기 때문인데, 적요만 잘 쓰면 그냥 2010-01-01 로 입력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또하나 위의 설명이 영~ 어렵다면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설정-계정과목관리]에 가서 [빌린돈][빌려준돈]의 계정종류를 [장부]로 바꾸십시요.
그리고 일반 입출금 추가에서 [빌린돈]의 기초잔액은 <입금>으로, 반대로 [빌려준돈]은 <출금>으로 기록해도 됩니다...^^

두번째 적금통장을 계정을 안 만들었다는 것은 질문이 잘 이해 안되는데요?

질문에 [제가 따로 장부로 적금통장이라고해서 조금씩 저축을 하고 있는데...]라고 하셨으면 장부를 만들었다는 것인데 장부=계정이거든요...??
적금통장에 입금한 돈은 밖으로 나간 돈이 아니기 때문에 '손익계산서'에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내 재산이 이동한 것이거든요. (예 현금 -> 적금통장)

자산과 부채(현금,통장, 신용카드, 고가의자산...) 계정간의 자금이체는 돈이 내 자산들간에 이동한 것이지 밖으로 나가거나 들어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손익계산서에서 계산하지 않는 것이 회계 원칙이랍니다...^^
대신 보고서의 [합계잔액시산표]에서 기간을 [전체]로 하고 보시면 [차변잔액]에서 각 장부별 잔액과 총입금액, 출금액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이 종종 들어와서 다음 업데이트 때는 자산별(장부별) 잔액을 별도로 파악할 수 있는 보고서를 하나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