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쉬우면서도 어렵네요...^^

우선 [대출금] 장부를 별도로 만드셨다는 것은 좀 이상하군요...?(해도 되긴 하지만..)
왜냐하면 [대출금 = 빌린돈] 이거든요...

통상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때 대출금은 본인이 거래하는 일반통장으로 들어 옵니다. (또는 마이너스도 쓰도록 하는 경우고 있습니다.. 이해를 위해 일반통장에 대출금이 들어온 경우만 말씀드립니다..)

예를들어 내 우리은행 통장에 대출금 500만원이 들어 왔다면...

장부 : 우리은행
구분/금액 : 입금 / 5000,000
계정 : 빌린돈

이렇게 기록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우리은행 통장에서 매월 대출원금이 나가면...

장부 : 우리은행
구분/금액 : 출금 / 갚은금액
계정 : 빌린돈

이렇게 적습니다.
즉, 대출 받을때는 [입금]이고 갚을 때는 [출금] 이지만 계정과목은 둘다 [빌린돈]입니다.

이렇게 적어 두어야 나중에 [빌린돈]에 대해서 볼때, 트리의 [일반계정]-[빌린돈]을 클릭해 보면 대출받은것과 갚은것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만일 대출받은 곳이 여러곳이어서 은행별로 구분하고 싶다면 계정과목관리에서 [빌린돈] 계정을 하나 더 만드셔서..(이름은 대출금(신한)..이런식으로 만들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그것 보다는 이런 계정은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전체 빌린돈을 파악하기 쉽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주 쉬우면서도 까다로운 질문답변인데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회계만 조금 아시면 너무나 당연한 방법입니다만...)

마지막 질문인 보고서의 [월별 수입지출비교] 그래프는 사실 해석에 따라 논쟁의 여지가 좀 있습니다.

현재 만들기는 이 그래프상의 금액은 좌측 트리의 [입출금장부]를 선택했을 때의 우측 거래내역의 입금/출금의 합계를 표시한 것입니다.
빌린돈이지만 입금이 되었으니 여기에는 입금합계로 표시됩니다.
그러나 회계적으로 볼 때는 빌린돈은 나중에 갚아야할 부채이기 때문에 [수입]으로 처리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매투에서는 일반 개인사용자 입장에서는 빌린돈도 들어온 것이니 표시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입출금장부에 대출을 따로 만든 이유는요....ㅋㅋㅋㅋ
은행으로 대출금을 입금시켰더니 이미 써버린 돈인데 입금처리되 있으니까 헷갈린다는
단순한 이유입니다.
그래서 입출금장부에 담보대출,주택기금대출 두개를 만들었고,계정과목에 둘 다 빌린돈이라고 했습니다.(두개를 만든 이유는 이율이 둘 다 틀려서 금리쎈 걸 먼저갚고 있다는걸 눈으로 보고 싶어서요.)
어쨋던 무슨 말씀이신지 알았네요.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