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예쁜총각님의 체크카드 사용법은 아주 정확합니다.
그런데 님처럼 입력하면 매일 체크카드 사용금액을 집계해서 한번 더 입력해야 하는데 그게 귀찮지 않을까요?..
그래서 은행통장에서 바로 [출금] 처리 한번으로 끝내는 것이 편리할것이므로 추천해 드린 것입니다.

지인들에게 빌린 돈 기록 역시 간단합니다.
예를들어 길동이에게 100만원을 현금으로 빌렸다면...

장부 : 현금
구분 : 입금
적요 : 길동이에게 빌림
금액 : 1,000,000
계정 : 빌린돈

이중 30만원 갚았다면...

장부 : 현금
구분 : 출금
적요 : 길동이에게 빌림
금액 : 1,000,000
계정 : 빌린돈

돈을 빌릴때나 갚을 때나 [계정]은 똑같이 <빌린돈>입니다.
그래야 나중에 보고서나 빌린돈 계정을 볼때 빌린돈의 흐름이 보이겠죠?

네... 맞습니다.
예전에 다이어리 쓸때 불편했던 합산하기를 매투에서 대부분 자동으로 해주는데 체크카드 부분만은 그게 안되네요.....
물론 출금으로 처리하는게 편하고 좋지만 체크카드도 내역별로 보고 싶어 그랬지요.......
의미가 없는건가?  원래는 카드 사용을 잘 안하는 편인데, 소득공제와 비씨캐시백이 있어 사용하려 노력하고 있지요... 그래서 현금이랑 카드 사용 정도를 비교하여 좀 나아지나 보려고....ㅎㅎ  그리고 가끔 건너 뛰어버린 가계부 쓰기를 카드는 언제든 정확히 기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간단하게 출금으로 하려해도 ㅋㅋ  생각해봐야겠어요. 되도록 간단하게...ㅎㅎㅎ
그런데 여지껏 기입한 것을 모두 수정하려니 고것도 만만하지가 않네요...히~~
빌린돈을 굉장히 간단하고 명쾌하게 답변을 주셨네요.. 자체 정리 들어가야겠어요...
그런데 빌리는 사람이 길동이 말고도 또 있다면 (가령 대출이라던지) 모두 뭉텅이로 빌린돈의 흐름만 보게 되고, 누구에게 얼만큼 갚았는지 빌린 출처별로는 알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이건 우찌 하올런지?  누구에게 얼만큼 갚았는지 알아야 할 것 같은데.... 그래야 실수가 없쟎아요.  마찬가지로 빌려준돈도 그렇구요.....

빌린돈은 빌린 사람 별로 계정을 만들어 관리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선 보통의 경우 돈을 여기저기 사람별로 관리할 정도로 빌려 쓴다는 경우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그런 사람은 갚지도 않습니다..ㅋㅋ)
그보다는 [적요]에 사람 이름을 적어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꼭 빌린 사람별로 계정을 만드시려면... (일수업자 같은 경우는 말이 되네요...ㅋㅋ)
다음과 같이 하시면 됩니다.

현재 [빌린돈]의 계정번호가 230 번으로 기본지정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대출등의 용도로 쓰고, 다음과 같은 계정을 새로 만들어 추가합니다.
[2301. 길동이 빌린돈]
[2302. 황진이 빌린돈]
[2303. 꺽정이 빌린돈]
...
이렇게 하면 사람별로 계정이 만들어 지고 사람별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참 그리고 체크카드는 그대로 사용하시면서 은행에서의 이체를 매일하지 말고 한달에 한번씩만 체크카드 사용총액을 이체 시키면 어떨까요?...
그러면 수고가 훨씬 덜어 질것 같은데요...